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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상한 '딱' 소리가 난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PC4를 만지다
어느 순간
부팅이 되고, 메인화면으로 넘어가기 전 (22초)
그리고 전원이 꺼지는 순간 (26초)
'딱'하는 소리가 들렸다.
메인보드에 전기가 들어가면서 나는 소리인가?
혹시 기계에 무리가면 어쩌지 싶어
커즈와일 A/S에 문의전화를 돌렸다.
(디지털피아노, 신디사이저는 032-570-1550~2)
결론은
아웃풋 단자는 전원이 꺼져있을 때 Mute 상태로 있게 되는데,
부팅이 되거나 전원을 끌 때
아웃풋 단자의 릴레이에서 나는 소리라고 한다.
2. 알 수 없는 구멍의 정체
또한 Transepose버튼과 Pitch/Modulation휠 뒤쪽에 구멍 3개가 있고
고무덮개로 막혀져 있는 것을 발견하여
문의하는 겸 여쭤보았더니,
Transepose버튼과 Pitch/Modulation휠의 가변저항으로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수치를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설명으로는 K시리즈는 바닥부분에 있고, 없는 모델들도 있는 듯 하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굳이 손 댈 필요는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3. A/S센터 문의에 대한 단상
구매한 지 10일동안 A/S센터에 3번 전화하였다.
첫번째는 PC4에 리본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는지
두번째는 하프댐퍼 수치가 0/127로만 나타나는 현상
세번째는 '딱'소리 문제였다.
처음 전화하면 여자분(A/S센터)께서 받으시고,
문제점 청취 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기사님 방문일정을 잡아주신다.
A/S 이전에 정상유무를 확인하고자 했는데,
센터와 별개로 남자분께서 전화를 주신다.
역시나 032-570-xxxx로 시작하는 전화.
A/S센터에 없는 전화번호라
기술지원 파트인 듯 하다.
센터에서 기술지원은 어려운 듯 하고
따로 연락오는 곳에서는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와 별개로 어찌 보면 당연할 수도 있지만
응대가 상당히 친절했고
기술적인 지원도 응대 및 처리가 잘 이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소프트웨어나 본질적인 개선은
보스턴에 있는 연구소에서 이루어지는 듯
즉각적인 수정은 쉽지 않은 듯 싶다.
다만, 바로 연락을 하여 전달하는 것 같았다.
이틀 상간에 두 번째 내용을 확인하였는데,
이미 연구소에 연락을 취해서
수정 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 한국에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는 회사는 없을 터이니
이거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 하다.
다만 사용하다가 불편하거나 개선할 부분을 문의하면
소통이 잘 될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
어쨌든 이런 면들이 모여
영창-커즈와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겠지.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더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참고로 영창(커즈와일) A/S센터 연락처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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