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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마련 중 몇 가지 필요한 물건들이 생겼다.

케이스, 커넥터 등등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어 아마존을 이용했다.

 

아마존을 이용할 땐 보통 직배송을 하지만

직배송이 안되는 물건이 있어 배송대행을 이용했다.

 

항상 몰테일을 이용한지라, 이번에도 몰테일.

등급이 플래티넘이니, 몰테일에 쓴 금액도 수백만원 이상 되지 않을까 싶다.

2만원에 100번만 계산해도 2백만원이니....

 

 

두 개의 배송신청서를 작성했는데

하나는 3월 6일에 출발했고, 나머지는 3월 9일에 출발했다.

 

3월 9일에 출발한 물건은 12일에 한국 도착 후,

금일(13일) 오전에 통관완료가 되었다.

워낙 요새 마스크나 소독제 통관이 많으니...

 

문제는 3월 6일에 출발한 물건이 아직 한국에 도착하지 않은 것이다.

어디쯤 와있나 궁금하지만 CJ대한통운의 배송조회에서는 뜨지 않는다.

 

MAWB No.가 403으로 시작하는 걸 보고 아... 하였다.

그 악명높은 폴라에어카고...

대한항공(MAWB No. 180~)과 아시아나항공 (MAWB No. 988~)는

직항으로 한국에 바로 배송되는데

이놈의 폴라에어카고는 물건 받아서 모은다음에 여기저기 다 배송해주고 한국오는

완행시스템이랄까...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나온다....

 

 

6일에 트럭으로 신시내티

11일에 비행기로 나고야

오늘 새벽에 트럭으로 나리타...

뉴저지에서 신시내티, 나고야를 거쳐 이제 나리타...

 

갑자기 07년도에 미국 학회생각이 난다.

샌안토니오에서 덴버, LA, 나리타를 거쳐 한국까지 23시간 걸린 귀국길.

 

물론 폴라에어와 계약맺은 CJ대한통운의 문제이긴 하지만

내가 몰테일을 보고 배송대행을 맡겼지,

CJ대한통운이나 폴라에어를 보고 배송대행을 맡긴건 아니지 않은가?

차라리 알리나 미국우체국(A.K.A. USPS)이면 늦을거라고 생각하고 맘 놓고 있지만,

이건 뭐...

 

 

몰테일 공지사항의 배송시간표.

금요일 오전에 결제 했으니 토요일 시간표로 보면,

일요일에 한국 도착, 화요일에 배송완료해야 하는데

아마도 다음 주 월요일 or 화요일에 내 손에 들어올 듯.

화요일은 화요일이니 거짓말은 아니네... -_-

 

갈수록 몰테일의 질이 떨어지는 느낌.

'배송대행지를 바꿔야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폴라에어카고 조회는 아래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https://www.polaraircargo.com/

 

TRACK SHIPMENT에 빈 칸에 MAWB No. 403을 제외한 숫자를 넣으면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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